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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로맨스 변곡점 총정리…해피엔딩 맞을까?
21-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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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혜진(신민아)과 두식(김선호)의 티키타카 로맨스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결말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신민아와 김선호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공진의 공식 커플이 된 이후 영원히 변치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이 위기의 순간을 맞닥뜨린 지금, 두 사람의 로맨스 행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에 범상치 않았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식혜 커플의 로맨스에 찾아왔던 결정적인 변곡점들 다시 한번 공개됐다.


▲로맨스의 서막 #싹트기 시작한 설렘 #꿈틀거리는 감정 변화의 시작

도시에서 온 혜진과 바닷마을 공진의 토박이 두식은 첫 만남부터 운명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도에 휩쓸려간 혜진의 구두가 두식의 서핑 보드에 올라타면서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그녀가 공진에 치과를 개업하면서 급속도로 친밀해졌다.

얼핏 보면 서울깍쟁이처럼 보일 수 있는 혜진의 따뜻한 내면을 먼저 알아본 두식은 그녀가 공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그렇게 친해진 두 사람의 관계는 함께 밤새워 와인을 마신 그날 밤, 술과 분위기에 취해 입을 맞추게 되면서 첫 번째 변화를 맞게 되었다.

이후 두식은 비에 맞을까 봐 평소에도 항상 우산을 챙겨 다니는 혜진에게 "나랑 놀자"라며 빗속에서 어린아이들처럼 뛰어놀 수 있게 이끌었다. 하지만 그 순간 혜진은 두식과 키스를 했던 기억을 모두 떠올렸고, 그가 일부러 아무 일도 없었던 척을 하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가슴 깊은 곳에서 설렘의 감정이 피오 오르기 시작했지만 애써 모른 척하고 친구 관계로 선을 긋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고, 더욱 이들의 로맨스에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상이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삼각 로맨스 #감출 수 없는 사랑의 감정 본격 발현

친구 관계로 선을 그은 혜진과 두식 사이는 스타 예능 PD이자 혜진의 대학 선배인 지성현(이상이)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서로 목숨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두식과 성현은 초스피드로 친해졌지만, 성현이 혜진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면서 두식의 은근한 견제도 함께 시작되었던 것.

그 사이 혜진은 자신도 모르게 두식에게 점점 더 빠져들고 있었다. 이는 혜진이 아픈 두식을 찾아가 간호해 주는 장면에서 빛을 발했다. 혜진이 죽을 끓이는 사이 잠이 든 두식. 혜진은 잠든 그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어느 순간 그의 입술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혜진이 떠나자 그제서야 참았던 숨을 내쉬는 두식의 떨리는 표정에서는 혜진을 향한 그의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이 고스란히 전해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떠난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여전히 혜진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두식은 모른 척했다. 반면 성현은 혜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어딘가 어긋나는 세 사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은 더욱 깊이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등대 키스로 사랑 확인한 혜진X두식 #공진 프렌즈의 활약으로 공진의 공식 '식혜' 커플 탄생

그렇게 서로를 향하는 마음을 애써 감춰오던 혜진과 두식은 등대 키스와 함께 사랑을 확인, 연인으로 발전했다.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깨달은 혜진은 서울에서 공진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 두식을 찾았고, 군더더기 없는 "좋아해 홍반장"이라는 고백 한 마디로 두식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뜨거운 키스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하지만 한동안 마을 사람들에게는 연애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었던 혜진. 어쩔 수 없이 비밀 연애를 시작했지만, 마을 곳곳에서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을 목격하게 된 마을 사람들은 이미 두 사람의 사이를 눈치채고 있었다. 이들의 사랑을 더욱 활활 불타오르게 하기 위해 공진 프렌즈는 일부러 두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일명 '견우와 직녀' 작전을 개시했다. 그 작전은 혜진과 두식에게 정확히 적중, 온 마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우리 사귀어요"라고 선언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가장 기뻐하는 감리 할머니(김영옥)를 비롯해 공진 프렌즈의 축하 속에 공진의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혜진과 두식의 행복한 모습은 마을 사람들의 따뜻함 속에 훈훈함을 배가 시켰고, 오직 '갯마을 차차차'이기에 가능했던 특별한 명장면으로 남았다.

▲위기의 시작 #두식의 아픈 과거가 식혜 커플에게 미치는 영향

공진의 공식 커플이 된 혜진과 두식은 커플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채워가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이 함께 맞은 첫 기념일인 두식의 생일에는 온 마을 사람들과 함께 축하 파티를 했고, 또 바닷가에 오직 둘만의 공간을 만들어 로맨틱한 키스를 하고, 또 금철(윤석현)과 윤경(김주연) 부부의 둘째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도움을 주는 히어로 커플의 역할도 완벽히 해내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연애를 펼쳤다.

하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두식의 과거 5년의 시간에 대한 미스터리가 식혜 커플에게도 위기로 찾아오면서 또 다른 변환점을 받았다. 우연히 두식의 책 속에 꽂혀있던 사진을 보게 된 혜진은 그가 아직 완벽히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는 것에 상처를 받게 된 것. 하지만 이를 헤쳐나가는 방법 또한 식혜 커플다웠다. 혜진은 두식에게 솔직해질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을 갖자며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는 확신만 있으면 기다리겠다고 했고, 이에 두식 역시 혜진에게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고 했기 때문.

그렇게 혜진의 사랑 때문에 굳게 닫혀있던 두식의 마음이 열리려던 찰나,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두식의 과거와 또 다른 연결 고리를 암시하며 '갯마을 베짱이' 팀의 조연출 도하(이석형)가 홍반장의 이름이 홍두식이라는 것을 듣자마자 그를 향해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14회의 엔딩을 장식, 과연 이 위기를 딛고 혜진과 두식이 해피엔딩으로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갯마을 차차차' 15회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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