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혜영 "시즌3, '돌싱포맨' 출연 추천"…전 남편 이상민 간접 언급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이혜영이 전 남편인 가수 이상민을 간접 언급했다.

15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박선혜 PD,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이 참석했다.

이날 이혜영은 "시즌1이 서정적인 분위기였다면, 시즌2는 그걸 시청한 출연자들이 더욱 치열하게 머리를 쓰고 경쟁을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3가 진행된다면 추천하고 싶은 출연자가 있냐는 물음에 이혜영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어떠냐"라고 답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이혜영의 전 남편인 이상민이 출연 중이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너무 강한 멘트라 더 이상 추천을 할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후진 없는 격정 로맨스를 가동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MBN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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