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살인자의 쇼핑목록' 캐스팅? FNC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AOA 겸 배우 설현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을 검토 중이다.

15일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무섭고 짜증 나고 웃기고 선한, 있는 힘을 다해 살아가지만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웃들에 대한 드라마다. 오래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중심에 있는 동네 마트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재개발, 이웃 간 스토킹 등 이웃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위기 상황을 다룬 동네 대면 스릴러다.

설현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낮과 밤'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9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설현은 그룹 활동 뿐 아니라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오렌지 마말레이드', '나의 나라'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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