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결혼생활 최대 위기?…아내 몰래 컴퓨터 플렉스 ('살림남2')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야구선수 홍성흔이 결혼 생활 최대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내 몰래 새 컴퓨터를 장만하기 위한 홍성흔의 비밀 작전이 펼쳐진다.

홍성흔은 컴퓨터 게임 금지 선언 후, 지난 한 달간 착실히 약속을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계에 다다랐는지 지독한(?) 게임 금단 증상에 시달렸다는데. 이에 간절한 설득 끝에 아이들이 없을 때 한정 하루 한 시간의 '게임 자유시간'을 얻어냈다고.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오래된 사양의 구형 컴퓨터는 게임이 잘 돌아가지 않아 홍성흔을 분노에 휩싸이게 했다는데. 결국 참다 못한 홍성흔은 가족들 몰래 최신 컴퓨터를 통 크게 지른 뒤, 이를 들키지 않고자 필사적인 은폐 작전을 펼쳤다는 후문.

과연 홍성흔이 아내와 가족들에게 최신 컴퓨터를 들키지 않고 쾌적한 취미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아내 몰래 플렉스한 간 큰 남편 홍성흔의 운명은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살림남2'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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