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88크루 만들고파…박서준 영입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가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한다.

황광희는 13일 오전 10시 멜론을 통해 공개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를 통해 타고난 외향형 인간 황광희의 MBTI, 화려한 연예계 인맥, 캐릭터 확실한 어머니의 개명 에피소드 등과 함께 알고 보면 영화 마니아인 황광희의 추천 영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멜론에 따르면 황광희는 앞서 진행된 사전 녹음을 통해 “연예계에 88크루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비치며 태양, 지드래곤, 임시완, 택연, 이준, 윤두준 등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88년생 동갑내기 인맥을 공개, 이 외에 88크루로 영입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서준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녹음 시작과 동시에 “임시완 얘기하면 대본을 찢어버리겠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인 황광희는 “지금 시완이 영화 찍는다. 이따 홍보 한 번 하고 가야겠다”, “시완이 칸 두 번이나 갔다”고 자랑하며 어김없이 비공식 임시완 홍보대사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

또한 “이 영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며 애정을 담아 골라온 영화 덕후 황광희의 인생 영화도 13일 공개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DJ 뽀디 박선영 아나운서의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지난 2020년 10월 12일 첫 방송됐다. 영화 음악 소개와 함께 영화 이야기, 초대석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 빅히트뮤직 전용 프로그램 ‘BIGHIT MUSIC RECORD’, SM 전용 프로그램 ‘SMing’, 래퍼 이영지가 대표 국힙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힙플라디오’,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멜론스테이션의 대표 프로그램 ‘오늘음악’, 뮤지션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팝에 대한 모든 것 ‘팝 캐스트’,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바리톤 정경의 브라보 클래식’, 정기고의 ‘SOULBY SEL’, ‘이달의 루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멜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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