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이번엔 럭셔리 안방 공개 "비싼 것 NO…수면 질 달라"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25)가 랜선 집들이를 열었다.

지난 11일 율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영상을 게재하며 집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달 새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율희는 지난 5일 아이들 놀이방과 드레스룸, 신발장 등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영상을 통해 주방과 안방, 테라스 등을 촬영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이 궁금해 해주셔서 어쩔 줄을 몰랐다.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물이 너무 예뻐서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비싼 걸 선호하지도 않고, 편한 가구를 생각하고 있었다. 집 근처에 가구단지가 있어서 거기서 모든 걸 해결했다"라며 "지하에 살 때 일자형 주방이었는데 대면형 주방이 로망이었다"라고 꿈을 이룬 주방 공간을 보여줬다.

이어 소개된 안방은 깔끔한 조명과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너무 마음에 든다. 그런데 웃긴 게 있다. 남편이 매일 핸드폰을 거치대에 놓고 본다. 인테리어에 거슬린다고 생각했지만, 편리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빠를 위해 터치를 안 했다"라며 토라진 표정을 지었다.

또 "수면의 질이 달라졌다"며 "침대를 바꾸길 잘했다. 그런데 아직 재율이가 분리 수면을 못 해서 우선 매트를 바닥에 깔아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율희는 지난 2017년 라붐에서 탈퇴한 뒤 이듬해 최민환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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