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테나 복지? 유희열이 직접 선물 보내줘" ('놀뭐')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안테나 입사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깜짝 기자 간담회에 참여한 유재석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안테나 입사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안테나 식구들과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 못 했다. 상황이 나아지면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회사 복지는 다른 것보다도 유희열 대표가 직접 회사 출입증을 후드티 두 개와 함께 에코백에 넣어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또 기자 역할로 특별 출연한 정준하가 "안테나에 입사한 게 음반을 내려는 거냐"고 묻자 어이없다는 듯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유재석은 지난 7월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에는 정재형을 포함해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한 것은 유재석이 처음이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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