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키움 송우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송우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前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송우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송우현은 8월8일 서울 신사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

당시 송우현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송우현은 사고 후 키움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고, 키움은 송우현을 웨이버 공시하며 인연을 정리했다. 물론 타 구단은 송우현을 데려가지 않았다.

송우현은 2015년 2차 6라운드 58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올 시즌 주축 외야수로 뛰었다. 1군 통산 83경기서 타율 0.282 3홈런 42타점 37득점을 기록했다.

[송우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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