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우승자까지…제2의 임영웅 꿈꾸며 '국민가수' 도전장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뒤를 잇는 TV조선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측이 지원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물들의 도전이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기존 트로트 오디션을 뛰어넘어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참가자를 모집한 TV조선의 새로운 스타 발굴 프로젝트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지원자 라인업에서 단연 시선을 끄는 부분은 전, 현직 연예인들의 출사표다. 엠넷 '슈퍼스타K 3' 우승팀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을 시작으로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 '슈퍼스타K 5' 준우승자 박시환과 MBC '위대한 탄생' TOP5 출신 데이비드 오 등이 그 주인공.

이들 외에도 '미스트롯2' 출신 이소원, 가비앤제이 출신 건지, 노라조 출신 이혁, 트랙스 정모, 전 티아라 멤버 한아름, 전 브레이브걸스 멤버 박은영, 월드컵 가수 미나, 뮤지컬 배우 고은성 등도 '내일은 국민가수'에 참가한다.

송가인, 임영웅, 양지은 등을 배출한 TV조선의 오디션에서 이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내일은 국민가수'는 오는 10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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