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좋아하는 한국사극, BTS 뷔 출연 '화랑' 2위…그럼 1위는? [MD재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에서 여전히 뜨거운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사극 1위는 어떤 작품일까?

26일 일본 미디어 네토라보 조사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2010년 이후 방송된 한국 사극 드라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1만 4551표의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2위는 KBS 2TV 드라마 '화랑'이 차지했다. '화랑'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을 비롯해 박형식, 샤이니의 민호, 방탄소년단(BTS)의 뷔 등이 출연한 청춘사극이다.

영예의 1위는 마찬가지로 KBS 2TV 드라마인 '성균관 스캔들'이었다. 2010년 방송된 이 작품에는 박유천, 박민영, 유아인, 송중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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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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