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족 모두가 사랑한 영화!"…'기적', 관람 유형별 관객 리뷰 화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시너지,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기적'이 관람 유형별 관객들의 생생한 리뷰를 공개했다.

#친구 관객: 다채로운 캐릭터에 푹 빠지다!

대체불가 4인 4색 매력 골라보는 재미에 풍덩!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은 '기적' 속 개성이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에 대해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실 바보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 박정민부터 원칙주의 기관사 태윤 역 이성민, 자칭 뮤즈 라희 역 임윤아, 츤데레 누나 보경 역 이수경까지 인간미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한 명 한 명 놓칠 수 없는 매력으로 친구와 함께 본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단짠을 오가는 이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는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에 관객들은 "배우들의 케미가 잘 보였던 작품이었어요. 모든 캐릭터가 다 사랑스러움", "배우들의 티키타카 완전 웃겼어요",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배우의 연기 앙상블은 이 영화의 백미", "내 친구들 기준 여운에 사무쳐서 다시 보게 될 영화 1위"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연인 관객: 섬세한 영상미에 푹 빠지다!

그 시절 감성을 담아낸 분위기 속으로 풍덩!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섬세한 영상미에 대해 극찬 릴레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3년 만의 신작 '기적'으로 돌아온 이장훈 감독 특유의 따스한 연출과 함께 보기만 해도 추억을 자극하는 80년대 당시 소품들은 기분 좋은 향수를 자극하며 연인 관객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풍경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이에 관객들은 "연인끼리 보기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보면 좋을 영화", "영상미도 너무 예쁘고 영화 자체가 사랑스럽습니다!", "이장훈 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영화의 색감과 분위기가 참 따뜻했다", "철길, 책방, 간이역 등 모든 장소에 관객도 애정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연휴에 간만에 극장 가서 남친이랑 같이 봤는데 오랜만에 같이 빵빵 터졌네요", "영화 특유의 감성이 좋았다. 적극 추천!" 등 열띤 호평을 전했다.

#가족 관객: 뭉클한 드라마에 푹 빠지다!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 속으로 풍덩!

마지막으로 영화가 전하는 뭉클한 드라마와 따스한 감동에 대한 가족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겉으로는 무심해 보이지만 늘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호흡을 맞춘 박정민, 이성민, 이수경의 열연은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며 마음속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표현에 서투른 탓에 서먹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힘이 되어주는 이들의 모습은 가족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했어요. 한 번 더 보고 싶다", "재미와 감동, 가족애까지 모두 잡은 영화입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 좋았어요. 모든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습니다!",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영화", "내 감정선을 제대로 파악하고 진행되는 듯이 자꾸 차오르는 눈물", "가족들과 함께 펑펑 울고 온 영화. 너무 감동적이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빠져들 수밖에 없는 관람 유형별 다채로운 리뷰를 공개한 '기적'은 멈추지 않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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