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이러시면…" 한채아, '골때녀' 이후 축구에 진심이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한채아(본명 김서현·39)가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한채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차차 축구하러"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의 축구교실을 방문한 그의 모습이 담겼다.

한채아는 "어머님, 여기서 연습하시면 안 돼요"라며 "축구 안 한 지 너무 오래돼서…나도 모르게 그만"이라고 전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은 크기의 골대 앞 공을 가지고 행복해하는 한채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검은색 의상에 분홍색 마스크와 신발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한 그는 축구에 푹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채아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지난 22일 불나방의 우승으로 정규 시즌의 막을 내렸다. 이어 최강 에이스만 선출해 펼쳐지는 '올스타전'이 예고됐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68)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35)와 결혼, 같은 해 딸을 낳았다.

[사진 = 한채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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