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결승골' 맨시티, 첼시에 1-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제주스가 결승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에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첼시에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4승1무1패(승점 13점)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4승1무1패(승점 13점)를 기록한 가운데 맨시티에 골득실에서 뒤지며 4위로 하락했다.

첼시는 맨시티를 상대로 루카쿠와 베르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캉테, 조르지뉴, 코바치치가 중원을 구성했다. 알론소와 제임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멘디가 지켰다.

맨시티는 포든이 공격수로 나섰고 그릴리쉬와 제주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데 브라이너, 로드리, 베르나르도 실바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칸셀루, 라포르테, 디아스, 워커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 8분 제주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주스는 칸셀루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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