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둘째 임신에도 운전 담당? 잠든 남편·딸에 "부럽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지혜(41)가 연휴 일상을 공유했다.

20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럽다, 꿀잠"이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안 이지혜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지혜는 뒷좌석에 앉은 남편과 딸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운전하는 그를 두고 단잠에 빠진 두 사람이 웃음을 안긴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도로 위 펼쳐진 맑은 하늘이 보는 이들에게 상쾌함까지 선사했다.

이를 본 방송인 박슬기는 "베스트 드라이버. 운전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하니까 좋게 생각해요"라고 조언했고, 심진화는 "우리 지혜 멋져"라고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은 "임산부가 운전을 ㅠㅠ 조심하세요", "어디 가세요? 사진만 봐도 행복한 가족인 게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에 성공, 현재 임신 7개월 차다.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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