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프리스 프랫, 드라마 출연료 총 133억원 “대박 터졌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프랫(42)이 드라마 한 편당 약 17억원을 받았다.

최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스 프랫은 아마존 프라임 TV시리즈 ‘터미널 리스트(The Terminal List)’에 편당 140만 달러(약 16억 6,460만만원)를 받고 출연한다. 드라마가 모두 8편이므로 총 출연료는 무려 1,120만 달러(약 133억원)다.

이는 최근 OTT 플랫폼 회사들의 출혈 경쟁 덕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애플 TV+, 훌루, HBO Max 등의 공격적인 스트리밍 전쟁은 A급 스타들의 몸값을 천정부지로 올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다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위해 후발주자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 아마존 프라임 등이 투자를 쏟아붓는 현실에서 A급 배우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내년 방송되는 ‘터미널 리스트’는 해군 특수부대 소속 대원이 극비 임무 중 겪은 사고를 계기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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