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X김선호X지성현, 아슬아슬 삼자대면 "두 사람 아는 사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윤혜진(신민아), 홍두식(김선호), 지성현(이상이) 세 사람이 드디어 만났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서는 윤혜진과 홍두식, 지성현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두식은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누가 낭만에 불을 붙였네. 쓸데없이 예쁘게"라고 투박한 감상을 내놓았다. 홍두식은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윤혜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홍두식은 지나가던 행인과 부딪혀 바다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아슬아슬하게 홍두식을 구한 것은 다름 아닌 지성현이었다. 윤혜진은 갑작스러운 지성현의 등장에 "성현 선배"라며 반가워했다. 지성현 역시 "한참을 찾아다녔는데 이제야 만나네. 오랜만이다 윤혜진"이라고 화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홍두식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나 좀 일으켜주면 안 되냐"라고 다급히 요청했다. 위기를 모면한 홍두식은 지성현을 보고 아는 체했다. 지성현 또한 "또 보네요. 우리. 내가 지금 그쪽 목숨 구해준 거죠, 그럼 빚 다 갚은 거네? "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윤혜진은 "선배랑 홍반장이랑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두식은 "둘이 아는 사이?"라고 물었고 성현도 "두 사람 아는 사이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사진 = 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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