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R 단독선두…생애 첫 우승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가영(NH투자증권)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가영은 18일 충청북도 청주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 6627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다.

이가영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4번홀, 9~10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리더보드 맨 위로 올라왔다. KLPGA를 통해 "생각했던 성적보다 잘 나왔다. 찬스도 많이 만들었고, 놓치지 않아 만족한다. 샷감이 좋아 핀 근처로 공을 떨어뜨리면서 쉽게 풀어나갔다"라고 했다.

장하나와 김효주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박수민3, 윤이나, 홍정민, 임희정, 이소영, 아마추어 황유민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배수연, 이승연, 하민송, 김송연, 이소미, 이예원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다.

[이가영. 사진 = 청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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