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한달만에 11kg 다이어트, 매일 500칼로리만 먹어" 경악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에일리가 과도한 다이어트로 성대결절을 겪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에일리는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내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유독 많았다. 나도 어느 기준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더라. 살을 빼면 말랐다고 하고, 찌우면 너무 쪘다며 빼라고 한다. 심지어는 지금 3, 4년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쪘다, 빠졌다는 말을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일리는 "그런 사람들의 말에 신경 쓰다가 진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한 달만에 10kg, 11kg 정도를 감량했다. 어떻게 뺐냐면 매일 500칼로리만 먹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렇게 식단을 하다보니 정말 힘이 없더라. 너무 힘이 없는데 고음을 하다보니 성대결절이 왔다"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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