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9승 도전' 고진영, 포틀랜드 2R 8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솔레어)이 단독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2개월만에 우승을 바라본다.

고진영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 더 오리건 골프클럽(파72, 6478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다. 전날 공동 4위였고, 이날 리더보드 맨 위로 올라왔다. 7월 VOA 클래식 이후 2개월만에 통산 9승에 도전한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5번홀, 9번홀, 13~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정은6와 이정은, 신지은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다. 박성현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4위, 허미정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20위, 곽민서는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7위, 김아림은 4오버파 148타로 공동 50위, 지은희는 5오버파 149타로 공동 57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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