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팬들이 뽑은 KBL 컵대회 우승후보 1순위…2위 한국가스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우승팀 맞히기 팬 투표 이벤트가 17일 오전 9시에 마감됐다.

KBL은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대비 1만2012명(1,167%) 증가한 1만30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팬투표 결과 2345명(18%)의 선택을 받은 수원 KT가 최고의 우승후보로 뽑혔으며, 2위 한국가스공사(2275표/17.4%), 3위 원주 DB(1724표/13.2%), 4위 전주 KCC(1532표/11.7%)가 뒤를 이었다"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받은 KT는 16일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대결서 승리하며 4강에 선착했다. 17일에는 준결승을 진행한다. 14시에 DB와 현대모비스, 16시에 SK와 KT가 맞붙는다. 18일 14시에 열리는 결승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2021-2022시즌 정규경기는 내달 9일에 개막한다.

[KT 김동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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