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측 "시즌 3, 기획된다면 의기투합…구체적 계획 無"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측이 시즌 3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슬기로운 의사생활2'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언젠가 다음 시진이 기획된다면 기꺼이 의기투합할 의지는 확고하지만 지금으로선 당장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율제병원 5인방 이익준(조정석),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양석형(김대명), 채송화(전미도) 일명 '99즈'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부터 러브라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16일 오후 9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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