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美 뉴욕 뒤집어 놓은 파격 패션 '꿀타래+기저귀?'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16일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자선 패션 행사 '멧 갈라'에 참석한 그의 미공개 컷이 담겼다.

씨엘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에 참석했다. 행사 테마는 미국 독립으로, 씨엘은 미국을 연상시키는 데님 소재와 남성용 브리프 등을 매치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날 추가 공개한 씨엘의 사진에서는 흰색 민소매 원피스도 담겨 눈길을 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역시 씨엘", "뉴욕을 뒤집어 놓으셨다", "꿀타래와 기저귀 연상되는 건 저뿐인가요? 정말 소화력 대박이긴 하네요", "진짜 멋지다. 독특한 옷인데도 이질감이 안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엘은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ALPHA)'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씨엘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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