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아내 심하은과 부부더비, 무조건 우리 팀이 이겨야" ('골때리는그녀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감독 이천수가 부부더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불나방과 FC 국대 패밀리가 맞붙은 대망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번 결승전에서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이천수와 아내인 심하은이 상대팀으로 맞붙게 되었다는 점.

경기를 앞두고 이천수는 "마지막 경기 상대팀에 우리 와이프가 있다"면서도 "나는 무조건 내가 소속된 팀이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내도 그 팀이 우승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고 얘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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