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하남 약혼’ 브리트니 스피어스, 갑자기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12살 연하남 샘 아스가리(27)와 약혼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9)가 갑자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계정은 14일(현지시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인스타그램 중독’일 정도로 하루가 멀다하고 비키니 사진과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조치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이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그는 행복하고 좋은 곳에 있다"며 "침묵은 강력한 것이 될 수 있고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내부 관계자는 ”이것은 그의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스피어스의 변호사인 매튜 로젠가트는 “소셜 미디어를 중단하는 것이 고객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트위터에 “여러분 걱정 마세요. 제 약혼을 축하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을 뿐이에요. 곧 돌아올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브리트니는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아스가리와 인연을 맺은 후 2017년부터 사귀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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