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샵:미친놈들의 전쟁’ 11월 개봉, ‘A-특공대’ 조 카나한 감독X제라드 버틀러 뭉쳤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A-특공대’의 조 카나한 감독과 믿고 보는 액션 배우 제라드 버틀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A-특공대’의 조 카나한 감독과 ‘300’을 시작으로 매 작품마다 액션 배우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제라드 버틀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간 큰 두 남자, 그리고 열혈 신입 경찰이 경찰서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액션 영화.

원제인 ‘캅샵’은 ‘경찰서’를 뜻하는 속어로, 영화는 모든 사람이 가장 기피해야 할 공간인 경찰서 안팎을 배경으로 화려한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대한 목적을 가진 두 남자가 제 발로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큰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A-특공대’에서 빵빵 터지는 액션과 유머로 해외는 물론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조 카나한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인 만큼 이 재기 발랄한 소재가 더욱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또한 ‘300’ ‘런던 해즈 폴른’ ‘그린랜드’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제라드 버틀러가 영화 속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 ‘밥’으로 분한다. 주로 정의감 넘치는 역할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모은 그가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중이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킬러의 보디가드 2’ 등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프랭크 그릴로의 합류까지, 두 남자가 보여줄 완벽한 시너지를 주목하게 만든다.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 두 배우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을 다시 한번 폭발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개성 강한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독특한 스토리의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오는 11월, 국내 관객들에게 화끈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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