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윤♥' 윤소이, 엄마 된다…만삭 화보 깜짝 공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윤소이(본명 문소이·36)가 임신을 발표했다.

윤소이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려웠다.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내내 기다렸다. 기대와 설렘으로"라며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머리카락을 하나로 질끈 묶고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낸 윤소이의 자태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윤소이는 "이제 곧 만나러 간다. 주변의 많은 응원과 축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끄럽지 않은 부모 될 수 있도록 저희 부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성실히 모범적으로 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계신 이 시대의 엄마들 존경한다"라며 모든 '예비맘'에게도 "응원한다"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윤소이는 2001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굿바이 솔로', 유리의 성', '히어로', '무사 백동수', '신분을 숨겨라', '태양의 계절', '복수해라'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동국대 연극학부 동문인 뮤지컬배우 조성윤(본명 조강현·36)과 결혼했다.

▲이하 윤소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려웠습니다..그래서 조심스러웠습니다..내내 기다렸습니다..기대와 설렘으로

이제 곧 만나러갑니다..주변에 많은 응원과 축하말씀..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부끄럽지않은 부모될수있도록..저희부부 지금보다 더 열심히..성실히..모범적으로 살겠습니다..

앞서계신 이시대의 엄마들..존경합니다..저와 비슷한 예비맘들..끝까지 함께해요..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꾸벅!

[사진 = 윤소이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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