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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안경 어때?" "우승 세리머니 OK" 롯데 안경에이스 V3 결의 [무쇠팔 10주기②]
21-09-1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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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2021년 9월 14일은 고(故) 최동원 전 감독이 세상을 떠난 지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최동원 전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KBO리그의 '레전드'로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마이데일리는 최동원 전 감독의 10주기를 맞아 '안경 에이스'의 수식어를 물려받은 염종석(동의과학대 감독)과 박세웅(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①편에서 이어집니다)

프로야구 창단 구단인 롯데는 지난 1984년 최동원 전 감독이 한국시리즈 5경기에 등판해 4완투, 4승을 거두며 창단 첫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염종석 감독이 KBO리그에 데뷔한 1992년 두 번째 우승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이후 롯데는 암흑기 시절을 보내는 등 29년간 우승의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롯데의 마지막 우승의 주역인 염종석 감독은 '우승' 이야기에 1992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에는 너무 어렸다. 프로야구 첫해에 마냥 좋은 감정만 느꼈다. 선수 생활을 5~10년을 하고난 뒤 우승을 했다면 또 다른 느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팬들의 환호에 마냥 즐겁고 좋았다. 그저 좋은 기억밖에 없다"고 말했다.


염종석 감독은 '3대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롯데에 있을 때 우승을 하는 것을 바랐다. "박세웅이 안경 에이스의 칭호를 받고, 우승을 해서 앞으로 최동원 선배 관련된 행사가 있을 때 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박)세웅이도 자신의 스타일이 있다. 최동원 선배와 나와는 또 다르다. 하지만 우승을 하겠다는 마인드가 있다면, 분명 또 다른 힘이 발휘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바람은 '우리 롯데'의 우승이다. 염종석 감독은 "롯데에 입단 이후 23년간 몸담았다. 흔히 말하는 비밀번호 시절도 겪고, 우승도 해봤다"며 "현재 롯데는 하위권에 있을 팀이 아니다. 최근에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수들이 못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짜임새 있는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 NC 라디오 중계를 하지만, '우리 롯데'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기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선수들이 조금만 더 분발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박세웅 또한 마찬가지. 박세웅은 "KT의 1군에서 뛰었던 기간이 길지 않다. 트레이드 이후 롯데에서 더 오래 선수생활을 했다. 처음에는 참 어색했는데, 이제는 내 옷을 입은 것처럼 편한 팀이 됐다. 이제는 더 좋은 성적을 내는 일만 남은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세웅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다면 '금테 안경을 끼고 세리머니를 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최동원, 염종석 감독님이 이루신 것들이 많은데 더 좋은 모습으로 롯데를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며 "금테 안경은 최동원, 염종석 감독님의 트레이드 마크다. 우승 공약이라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이에 염종석 감독은 "박세웅이 KT에서 트레이드 됐을 때부터 '금테 안경을 껴라'고 농담을 했었다. 지금 금테 안경은 경기력에는 좋지 않은 것 같다. 세웅이가 우승을 한다면, 금테 안경을 끼고 그라운드를 도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세웅은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후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수확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도 롯데 투수 내에서 가장 많다. 외국인 투수를 제치고 '에이스'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그는 "이전에는 타자를 상대로 이기려고만 해서 쫓겼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겼다"고 호투의 배경을 밝혔다.

롯데에는 아직까지 프로에서 '최동원상'을 수상한 선수는 없다. 고교시절 최동원상을 받은 최준용, 서준원이 유일하다. 이제는 박세웅이 최동원상을 노린다. 그는 "한국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욕심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며 "최동원 선배님이 롯데를 상징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롯데 내에서 최동원상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세웅은 "시즌이 약 40경기가 남았다. 후반기 끝까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다 보면 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순위는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야구를 해보면서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롯데의 주축이 돼서 꼭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염종석 감독 또한 "항상 팬들께서 롯데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신다. 매 시즌 실망도 크고, 기대한 만큼 성적을 못 내서 아쉬움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지켜보신다면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다. 좋은 말과 응원을 통해 롯데의 우승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그 중심에는 박세웅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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