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카일리 제너(24)가 트래비스 스캇(29)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가졌다.

8일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이 담긴 동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를 가진 후 마주한 감격스러운 순간들이 담겼다. 카일리 제너는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트래비스 스캇에게 알리거나 병원에 방문해 초음파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그는 딸 스토미와 함께 동행하며 기뻐했고,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내는 등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18년 2월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를 낳았다. 2019년 두 사람은 결별했으나, 지난해 재결합을 알린 바 있다.

그의 임신 발표에 이복 언니 킴 카다시안도 자신의 SNS에 영상을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이 생겼다.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사업가 겸 모델인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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