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명예훼손 고소장 공개 "잘 진행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한예슬(본명 김예슬이·40)이 고소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6일 한예슬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 명 한 명 잘 진행되고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부천원미경찰서, 인천부평경찰서로부터 도착한 수사 결과 통지서가 담겼다. 그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다수의 인원을 고소했고,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지난 6월 21일 한예슬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예슬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예롭게 죽는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 싸우겠다. 고소 진행하고 있고 변호사 선임했고 법무법인 쪽에서 법적 절차 밟고 있다. 소송 진행 상황들은 중간중간 업데이트해드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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