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떠난 빅토리아, 에프엑스 12주년 자축…故 설리까지 완전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에프엑스 리더 출신의 빅토리아가 팀의 12주년을 자축했다.

에프엑스의 중국인 멤버였던 빅토리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주년 축하. Happy 12th anniversary"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에프엑스가 2014년 발매한 '레드 라이트' 앨범 커버다. 고(故) 설리를 포함한 에프엑스의 완전체 모습을 보여준다.

빅토리아는 지난 4월 전속계약 만료로 SM엔터테인먼트를 완전히 떠났다. 2016년부터 국내에서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그는 한국에서 아이돌 활동을 통해 얻은 인기를 발판으로 중국 본토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같은 날 엠버도 인스타그램에 에프엑스 완전체 사진을 올리면서 "빅엄마, 강아지 선영이, 남동생 썰, 공주님 뚜떵이 보고싶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루나 역시 멤버 다섯 명이 함께한 화보 사진과 함께 "12년 동안 나와 함께 해준 멤버들 그리고 미유 모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 = 빅토리아·엠버·루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