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주령, 저스트엔터 전속계약…김상호·윤계상과 한솥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김주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김주령은 영화 '살인의 추억', '도가니', '특별시민'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해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만들어왔다.

화제의 드라마였던 '스카이 캐슬'에서는 차세리(박유나)의 비밀을 폭로하는 이모로 출연해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최근 '공작도시'에 고선미 역으로 캐스팅됐고 곧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미녀 역을 맡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내공을 지닌 배우 김주령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플랫폼 진출 및 활동으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니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아직 반도 안 보여드렸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설립돼 이제 갓 1년을 넘긴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윤계상, 김신록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포진돼 있다.

[사진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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