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규선 차기작 확정…'학교2021'서 교사役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규선이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6일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는 "김규선이 '학교2021'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학교 2021'은 KBS의 대표 학원물 시리즈로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는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규선은 극 중 교사 송채린 역을 맡았다. 송채린은 누구보다도 학생들을 위하는 따듯한 선생님이지만 그와 동시에 지극히 현실적인 태도를 지닌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김규선은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데뷔, 영화 '더 킹', '상류사회', '명당' 이후, MBC '호텔킹', '당신은 너무합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 SBS '빅이슈',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규선이 출연을 확정지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YK미디어플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