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머리→발끝 명품 FLEX "연예인이 아무렇게나 옷 입냐" ('1호가')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최양락 부부와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동반 여행을 떠난 팽락 부부와 숙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팽현숙은 "임미숙 선배님이 야외에서 배를 타거나 수상 레저 스포츠를 한번도 안해봤다더라"라며 "학래 오빠가 미친 인간이다. 저라도 소원을 풀어주고 싶다"라고 숙래 부부 초대 계기를 밝혔다.

이날 숙래 부부는 팽락 부부의 물놀이룩과 달리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반갑게 인사한 두 쌍의 부부는 손을 흔들며 인사해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팽현숙이 김학래를 보며 "오빠 오늘 멋있다. 명품이냐"고 묻자 임미숙은 "아니 이런 옷을 왜 입고 나오냐고"라고 구박했다.

그러자 김학래는 "연예인이 아무렇게나 옷을 입고 다니냐"며 "너희는 이게 무슨 복장이냐"고 의아해했다. 이어 물놀이를 할 것이라는 계획을 듣게 되자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인터뷰에서 김학래는 "경관 좋은데서 차 마시는 줄 알았다"며 "머리가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이라고 옷이 아닌 이식 모발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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