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역도 女76kg급 용상 1~3차 시기 모두 실패...실격[도쿄올림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수현(인천시청)이 용상 1~3차 시기를 모두 실패하며 실격 처리됐다.

김수현은 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76kg급 용상 1~3차 시기를 모두 실패하면서 실격 처리됐다. 인상에서 1차 시기에 106kg을 들었고, 2차 시기 109kg, 3차 시기 110kg는 모두 실패했다.

인상에서 106kg로 8명의 선수 중 5위에 올랐다. 용상에서 선전할 경우 메달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그러나 1차 시기서 138kg에 실패한 뒤 2~3시기서 140kg을 시도하다 실패했다. 2차 시기에는 들어올렸으나 실패 판정이 내려졌다.

네이시 페트리시아 다조메스 바레아(에콰도르)가 인상 118kg, 용상 145kg을 들었다. 합계 263kg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서린 엘리자베스 네이(미국)가 249kg으로 은메달, 아레미 푸엔테스 자바라(멕시코)가 245kg으로 동메달을 땄다.

[김수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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