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박은석, 이지아 찾으며 눈떴다 "범인은 엄기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로건리(박은석)가 의식을 되찾고 입을 열었다.

30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로건리(박은석)가 7개월 만에 의식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윤철(윤종훈)은 로건리가 의식을 되찾은 것을 발견했다. 눈을 뜬 로건리는 가장 먼저 심수련(이지아)의 안부를 물었다.

로건리는 "주단태(엄기준), 그 자식 짓이었다. 내가 분명히 현장에서 똑똑히 봤다"라며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야 한다. 심수련이 위험해질 수 있다. 우리 형 알렉스한테 연락해야 한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때 천서진(김소연)이 나타나 로건리의 상태를 물었다. 하윤철은 섬망 증상이라고 둘러대며 "오늘을 넘기기 힘들 것 같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천서진은 "그렇다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이제 움직일 때가 됐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중얼거렸다.

[사진 = SBS '펜트하우스3'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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