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수익 낸 ★ 1위…소속사 보유주식 가치 무려 '1400억'('TMI 뉴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소속사 보유주식 가치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서 전현무는 "'빛나는 수익 낸 스타' 1위는 방탄소년단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들과 함께 성장한 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H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이곳의 시가총액은 올해 초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약 10조 9391억 원이고, 매출액은 2020년 기준 약 4533억 원을 기록해 동종업계 경쟁력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이에 방시혁 수장은 회사의 큰 성공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방탄소년단에게 매우 큰 보답을 했다. 무려 H사 주식을 각 멤버에게 6만 8385주씩 증여한 건데. 7명의 멤버에게 증여한 총 주식수는 무려 47만 8695주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증여 당시 1인당 주식 가치만 약 92억여 원인데 주식을 증여한 후 9개월여 만에 가치가 100% 이상 상승했다고. 때문에 현재 멤버 1인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약 197억 6300만 원이고, 7명의 주식 가치를 합하면 약 14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 Mnet 'TMI NEWS'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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