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209 추락' 김하성, MIA전 무안타 침묵…SD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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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이번에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2회초 공격에서 찾아왔다.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6구째를 타격했으나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다가왔다.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볼 4개를 연달아 고르면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조 머스그로브가 3루수 땅볼 아웃에 그쳐 득점은 할 수 없었다.

6회초 2사 1루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아웃. 8회초 2사 3루 찬스에서도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김하성은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09로 추락했다. 샌디에이고는 5-2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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