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란제리 차림으로 오열 '무슨 일?'…"또 팬티샷, 시아버지 보지 마세요"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김빈우가 보디 화보 촬영 중 눈물 쏟은 사연을 전했다.

김빈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빈우는 보디 화보 촬영을 위해 란제리 차림으로 건강한 섹시미를 뽐내고 있는 모습. 여기에 김빈우가 남편이 건넨 콜라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빈우는 "보디 화보 촬영 중에 메이크업 원장님이 끝나고 뭐 제일 먹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숨도 안 쉬고 콜라!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셔터 누르는 즉시 어디선가 내 눈앞에 콜라가 나타났는데 남편이 그 콜라를 건네주는 순간 지난 5개월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이 생각나서 주체할 수없이 폭풍 눈물이 나왔다 보다"라고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보디 화보 찍고 콜라 보며 울 일? 콜라 잡고 울고 있는 거 진짜 기가 막히죠. 근데 꼭 간직하고 싶은 사진이 되었다. 저 사진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 것 같더라.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진심으로 다가가고 노력하면 안 되는 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또 어떤 도전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첫 보디 화보는 평생 마음에 담아두려 한다. 그때 그 과정을요"라고 전했다.

그는 "멋진 응원의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 파이팅"이라며 "버킷리스트 보디 화보. 그나저나 또 팬티샷이네? 시아버지 보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 이하 김빈우 글 전문.

이 사진의 비하인드는요 😆📸

바디화보촬영중에 메이크업원장님이 끝나고 뭐 제일 먹고싶냐고 물어보길래 숨도 안쉬고 콜라‼️ 라고 이야기 했죠 🤣🤣🤣

마지막 셔터누르는 즉시 어디선가 내눈앞에 콜라가 나타났는데 ..😭😭😭

남편이 그 콜라를 건네주는 순간 . 지난 5개월..열씨미 노력했던 시간이 생각나서 …주체할수 없이 폭풍눈물이 나왔나바여

그 찰나의순간을 많은분들이 기록해 주셨어요 😁😁😁😁😁

#바디화보찍고콜라보며울일?

콜라잡고 울고있는거 .. 진짜 기가맥히죠 😆😆😆

근데

꼭 간직하고 싶은 사진이 되었어요 😍

저 사진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것 같더라고요 .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

진심으로 다가가고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

앞으로 또 어떤 도전을 할찌는 모르겠지만 저의 첫 바디화보는 평생 마음에 담아둘려고요 .그때 그 과정을요 .😊

멋진 응원의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

여러분들도 할수 있습니다 화이팅 🙌🏻

#버킷리스트

#바디화보

#고마워요

#그나저나

#또팬티샷이네?

#시아버지보지마세요

#코카콜라

#내돈내산

[사진 = 김빈우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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