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G·1타석' 박효준, 다시 트리플A로 갔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효준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이동했다.

뉴욕 양키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을 통해 "박효준을 윌스크-베리 레일라이더스로 보냈다"라고 밝혔다.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이다. 올 시즌 박효준은 트리플A서 44경기에 출전, 타율 0.325 8홈런 25타점 39득점 6도루 OPS 1.017로 맹활약했다.

지난 16일 택시 스쿼드로 양키스에 합류했고, 마침 양키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서 대타로 메이저리그 데뷔무대까지 가졌다. 1루 땅볼로 물러난 뒤 우익수 수비를 소화했다.

그러나 이후 4경기 연속 기회를 얻지 못했고, 22일자로 다시 트리플A로 갔다. 양키스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선발투수 애셔 워조호우스키를 40인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효준. 사진 = 윌스크-베리 레일라이더스 SNS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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