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 엄마 됐다…방탄소년단도 "축하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외 가수 할시(Halsey)가 첫 아이 엔더 리들리 아이딘을 출산했다.

19일(현지 시각) 할시는 개인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할시는 지난 1월 시나리오 작가 알레브 아이딘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음을 알린 바 있다.

그는 "Gratitude. For the most "rare" and euphoric birth. Powered by love(감사함. 가장 귀하고, 기쁜 탄생을 위해. 사랑의 힘으로)"라는 멘트를 적으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작은 아이를 품에 안고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할시, 알레브 아이딘의 모습이 담겼다.

할시의 기쁜 소식에 헤일리 비버, 올리비아 로드리고, 케이티 페리 등 전 세계 셀럽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또한 공식 SNS를 통해 "Congratulations!!(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지난 2019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를 통해 깊은 인연을 맺었다.

[사진 = 할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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