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이혼’ 안젤리나 졸리, 위켄드 왜 만났나 봤더니…[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6)가 최근 가수 위켄드(31)와 만난 이유는 둘째 아들 팍스(18)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에스 선(US Sun)’은 지난 3일(현지시간) 졸리와 위켄드가 지난달에도 비밀리에 뉴욕에서 팍스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팍스는 위켄드의 빅 팬”이라면서 “졸리는 팍스와 함께 위켄드를 만났으며 그들은 매우 잘 어울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단지 친구일 뿐이지만, 미래를 누가 알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가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조르지오 발디에서 함께 식사하고 나오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의혹을 피하기 위해 따로 자리를 떴다

졸리는 건물을 떠날 때 심플한 검정 드레스, 황갈색 트렌치 코트, 누드 펌프스,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했다. 위켄드는 검은색 티셔츠, 데님 바지와 재킷, 검은색 전투화, 은색 구슬 목걸이를 고르는 좀더 캐주얼한 룩을 추구했다.

위켄드는 2016년 노래 ‘파티 몬스터’에서 “안젤리나 졸리 같은 입술”이라고 노래할 정도로 졸리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58)와 사이에 아들 매독스(21)와 팍스, 녹스(13), 딸 자하라(16)와 샤일로(15), 비비안(13) 등 여섯 아이를 뒀다. 최근 양육권을 놓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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