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막 살았더니…" 고민 공개('알콩달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코미디언 문영미가 건강상태를 공개했다.

문영미는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했다.

이에 이지애는 "최근 고민이 뭐냐?"고 물었고, 문영미는 "내가 나이도 먹고. 그리고 이제 막 살았다. 솔직히. 그냥 먹는 거 막 먹고. 가리는 거 없어. 그러다보니까 식습관이 엉망이 돼서 건강을 해친 거지. 때문에 걱정이 돼서 오늘 여기에 나왔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승신은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긴 건지?"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문영미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만이 된 후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고지혈증, 당뇨가 왔다"고 밝혔다.

문영미는 이어 "그래서 그때부터 내가 '이렇게 살면 안 되는구나. 모든 걸 절제하면서 살아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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