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수원, KT-KIA 그라운드 정비 거쳐 7시 개시 [MD현장]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수원KT위즈파크에 내리던 소나기가 그쳤다. 경기는 그라운드 정비를 거쳐 개시될 예정이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4연승을 노리는 KT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하며, KIA는 임기영을 앞세워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수원KT위즈파크는 오후 4시 30분경 소나기가 쏟아졌다. 이에 몸을 풀고 있던 KIA 선수들은 비를 피했고, 경기장에는 일순간 대형 방수포가 설치됐다.

이후 수원KT위즈파크에 계속해서 쏟아지던 비는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빗줄기가 얇아졌다. 경기를 진행하는 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다만 그라운드 정비가 필요한 만큼, 양 팀의 경기는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미뤄진 7시에 개시될 예정이다.

[수원KT위즈파크.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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