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IA전 라인업 확정…김용의 316일 만에 선발 출전 [MD인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이번엔 '김용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LG 트윈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김용의(1루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정찬헌을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전날(18일)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문보경 대신 김용의가 선발로 나선다. 문보경은 전날 잠실 KIA전에서 주루플레이를 하다 발뒤꿈치에 통증을 입었다.

김용의가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 해 8월 7일 고척 키움전 이후 316일 만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김용의가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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