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블루베리 NFT와 ‘프로농구 발전’ 업무 협약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이 블루베리 NFT와 프로농구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KBL은 16일 "블루베리 NFT와 퍼블리시티권(영상, 초상, 성명, 캐릭터)을 계약하며 KBL 1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을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만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블루베리NFT는 이번 협약으로 KBL 1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의 퍼플리시티권을 활용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KBL 디지털 선수 카드를 제작 할 예정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으로 영상, 그림, 음악 등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원작으로 만들 수 있어 최근 NFT 자산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블루베리NFT는 NBA NFT 사업인 NBA 탑샷 서비스가 성공을 거둔 것을 벤치마킹해 KBL NFT 서비스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해 협약을 진행했다는 것이 KBL의 설명이다. KBL과 블루베리NFT는 NFT 사업뿐만 아니라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추가 콘텐츠 제작 등 프로농구 홍보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KBL 로고.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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