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골프에 미쳐있던 시절, 차 트렁크에서 자며 골프 쳤다" ('골프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서 양세형은 "내가 초반 한창 골프에 미쳐있을 때의 일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양세형은 "다음날 오후에 스케줄이 있으면 전날 밤에 골프장으로 가서 트렁크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일어나 아침에 골프를 친 뒤, 스케줄을 갔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표하자, 양세형은 "그나마 지금처럼 치는 것도 그 때 쌓아놓은 실력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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