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노리는 KT, 배정대·박경수 선발 제외…조용호 CF [MD인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가 일부 주축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가운데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맞이한다.

KT 위즈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4연승을 질주, SSG 랜더스와 공동 1위에 올라있는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 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출격이다.

선발 라인업에는 변화를 줬다. 배정대와 박경수가 제외됐다. “(배)정대는 피로가 쌓인 것 같아서 제외했다. 이기고 있다면 후반에 대수비로 나갈 순 있다”라는 게 이강철 감독의 설명이다.

KT는 배정대를 대신해 조용호가 중견수를 맡으며, 2루수에는 김병희가 배치됐다. KT는 조용호(중견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조일로 알몬테(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장성우(포수)-김태훈(좌익수)-김병희(2루수)-권동진(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배정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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