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벌써 3번째 홈런이다. 한화의 기대주 조한민(21)이 추격의 3점포를 날렸다.

조한민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초 1사 1,2루 찬스에 등장한 조한민은 안영명을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조한민의 시즌 3호 홈런. 안명명의 129km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무득점에 그치던 한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화는 조한민의 홈런으로 3-4 1점차 추격에 성공했다.

[한화 조한민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1사 1.2루서 3점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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