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김시아가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에서 배우 전지현의 아역으로 활약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0일 오전, "김시아가 '킹덤: 아신전'에서 어린 아신 역할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이다.

김시아는 극 중 아신 역을 맡아 성인 아신(전지현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앞서 공개된 공식 영상에서 김시아는 짧은 등장에도 비상한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시아는 지난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데뷔, 방치와 폭력을 일삼는 아동학대의 음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지은 캐릭터로 분해 다수의 아역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영화 '우리집' '클로젯' '백두산'까지 굵직한 인물들을 소화,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작품마다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김시아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내달 23일 첫 공개된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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