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신혼 애송이들, 형은 분리수거 두번 왔다갔다 안해…형처럼 종량제근 키워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재우(42)가 코믹한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김재우는 9일 인스타그램에 "신혼 애송이들 잘들어... 형은 분리수거 갈때 두번 왔다갔다 하지않는다.. 너희도 형처럼 종량제근 키워봐"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가는 김재우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두 손에 분리수거용 쓰레기를 가득 들고 있는 김재우인데, 엉덩이 사이에 종량제 봉투를 끼워넣은 모습이라 폭소를 자아낸다. 김재우의 진지한 표정은 웃음을 더한다. 네티즌들은 김재우의 사진에 웃음을 터뜨리며 "그냥 두 번 가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등의 반응.

김재우는 비연예인 조유리 씨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김재우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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